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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야그/해피재키 광고이야기3

[광고인듯 광고아닌 광고 이야기] 차원이 다른 간식 세계 속으로 '연세우유생크림빵' 한국 출장 길을 앞두고 아이들은 작당이라도 한 듯 필요한 물품을 적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웬일인지 목록 수가 예전같지 않게 많지 않다.그 중 유독 눈에 띄는 "연세우유생크림빵" 언제 연세우유에서 빵까지 만들었지... ? 모든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니 내게는 더 큰 과제가 남아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장보기.. 세심한 아이들은 어디로 가면 '연세우유빵'을 구입할 수 있는지 적어 주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심코 숙소 가까운 제법 큰 OO마트를 찾았지만, 그 곳에서는 구입할 수는 없었다. 다시 아이들이 보내준 메세지 속에서 CU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텔에 짐을 놔두고 몇 블럭 돌아보니, CU 편의점이 보였다. 문을 열자 마자 '연세우유빵 주세....'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눈 앞에.. 2024. 2. 19.
비누를 먹는 비누회사 회장님 최근 중국에서는 ‘비누 먹는 회장님’의 동영상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름없는 지방 비누회사가 급부상하다. 24일 중국 매체 순왕(舜网)은 홍웨이(红卫) 비누 회사의 치더시(奇德喜) 회장이 라이브 커머스 중 홍웨이 비누 하나를 들어 베어 먹으며 천연 비누의 안전성을 홍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치 회장의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70년 전통의 홍웨이 브랜드는 일약 인기 제품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중국 비누회사 '홍웨이' 지난 1952년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시에 설립된 홍웨이일용화학(红卫日用化工) 회사는 내몽골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비누 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중국의 계획경제 기간 동안 내몽골 전역에 비누 공급을 담당하며 현지의 민족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산업화된 비누 생산.. 2023. 10. 15.
100년전 상해맥주 광고 (老중국광고) 최초의 상하이표 맥주 "유맥주" 100년전 상하이 맥주 광고네요, 굉장히 고풍스런 느낌이죠? 광고 문구를 살펴보면, 深色(어두운색) 清色(밝은색) 두 가지가 있는 걸보니, 일반 드라이 맥주와 흑맥주가 아닐까 합니다. 그 아래에 문구는 "영양이 풍부하고 상쾌하며 모든 연령대에 적합합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웬지 오늘 날의 정서랑은 좀 거리가 있는 듯 합니다. 1911년 가장 먼저 상하이에는 독일 상인이 상하이 창닝로드에 '순허맥주공장'을 설립하여 생산한 '유맥주(友啤)'가 있었습니다. 지난 세기에 상하이를 풍미했던 '광명맥주'는 상하이에서 만든 첫 번째 브랜드 맥주로, 당시 상하이에서는 '맥주 마시고 광명 마셔라'는 말이 전해져 상하이 사람들의 자랑거리가 됐습니다. '광명맥주'를 생산하는 화광맥주공장은 다..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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