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념일] 5월 6일은 '세계 천식의 날'

매년 첫째 주 화요일은 세계 천식의 날(World Asthma Day)은 천식(Asthma)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기념됩니다.

 

1998년 세계천식기구(GINA, Global Initiative for Asthma)가 지정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전 세계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2025년은 5월 6일이 해당 날짜입니다. 다만 많은 국가나 매체에서는 5월 첫째 주 전체를 ‘세계 천식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기도 합니다.

 

● 세계 천식의 날 개요

시작 연도	1998년
주최	GINA (Global Initiative for Asthma, 세계천식기구)
목적	천식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 및 예방,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권장
슬로건	해마다 다르며, 최근에는 “Asthma Care for All(모두를 위한 천식 관리)” 와 같은 포괄적인 메시지를 사용

세계천식기구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천식이란 무엇인가?

• 정의: 기도(숨길)가 만성적으로 염증되고, 다양한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해 반복적인 호흡곤란, 기침, 쌕쌕거림(천명음), 가슴 답답함 등이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
• 원인: 유전, 알레르기 체질, 환경오염, 흡연, 바이러스 감염 등
• 증상 악화 요인: 미세먼지, 꽃가루, 스트레스, 운동, 찬 공기, 감기 등

● 세계 천식의 날의 주요 활동

• 천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교육 캠페인
• 학교·보건소·병원에서 무료 검진이나 상담
• 천식 관리법을 알리는 공공기관·의료기관의 참여형 행사
• SNS 캠페인, 온라인 세미나, 걷기대회 등 인식 제고 행사

사단법인 대한천식알레르기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천식은 완치가 어렵지만, 관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 흡입기 사용법을 익히고, 정기적인 병원 진료와 환경 관리를 통해 발작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아이와 노약자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기 교육과 가족의 이해가 중요합니다.

천식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호흡기 질환이지만, 정확한 관리법을 실천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천식 관리법을 일상관리, 약물치료, 환경관리, 응급대처의 4가지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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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의 일상적인 관리법 (예방 중심)

호흡 일지 기록	증상 발생 시간, 유발 요인, 약물 사용 등을 일지로 관리
정기 진료	최소 3~6개월마다 전문의 진료로 폐기능 검사 및 약물 조절
흡입기 사용법 숙지	사용 방법과 사용 타이밍 정확히 숙지 (스페이서 등 활용 가능)
운동 전 준비	운동 유발 천식이 있는 경우, 운동 전 흡입제 사용 또는 워밍업 필요

● 천식의 약물 치료법

천식 치료는 장기조절제와 증상완화제(구조약) 두 가지로 나뉩니다.

장기조절제	기도의 염증을 줄이고 증상 예방	흡입 스테로이드 (ICS), 류코트리엔 길항제
증상완화제 (속효성)	갑작스런 발작 시 기도 확장	속효성 베타2 작용제(SABA), 예: 벤톨린(Ventolin)

중요: 증상이 없다고 약을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해야 발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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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관리법 (유발 요인 제거)

집먼지 진드기	침구류 자주 세탁, 매트리스 커버 사용
곰팡이	습기 제거, 제습기 사용
꽃가루	환기 제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사용,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외출 자제
애완동물 털	청소 철저히, 알레르기 있을 경우 접촉 제한
담배 연기	절대 금연, 간접흡연 회피

● 응급상황 대처법

호흡곤란, 쌕쌕거림, 기침 지속	속효성 흡입제 즉시 사용 (예: 벤톨린 1~2회)
증상 호전 안됨	10~20분 후 1회 추가 사용, 병원 방문 고려
심한 천식 발작	흡입제 반복 사용 + 즉시 119 또는 응급실로 이동

천식 응급카드를 소지하거나, 아이가 있는 경우 학교/학원에 비상약 위치와 사용법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