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심신에 따끈한 힐링을 선사하는 온천의 계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대나무숲에서 즐기는 프라이빗한 온천, 눈앞에 당나라 시대의 정원이 펼쳐지는 온천, 절벽에서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온천, 캐슬 온천 등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겨울 온천 추억을 선사할 상하이 인근 온천 호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맑은 물, 돌 위의 온천, 항저우 명월송간·첸촨호텔 / 杭州明月松间•潜川酒店 산속 어촌 마을인 항저우 린안시 첸촨진(潜川镇) 칭산덴촌(青山殿村)에 자리 잡은 호텔로 산맥과 울창한 숲, 창화(昌化) 냇물이 흐르는 수려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호텔은 간결한 선과 어두운 색상으로 일본의 전통 미학 ‘와비사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호텔 진입을 카드로 제한하는 폐쇄식 관리가 되고 있어 외부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