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치러진 한국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여소야대’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 했는데요, 중국이 보는 한국 22대 총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일 환구시보(环球时报), 신화망(新华网),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 등 주요 매체는 한국 22대 총선에서 야당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며 각 정당의 선거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AFP를 인용해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혀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윤 대통령이 ‘레임덕(권력누수)’에 빠질 수 있으며 심지어 탄핵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4년 만에 치러진 이번 한국 총선은 윤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로 정책 경쟁과 미래 전망 없이 상호 비방만 존재했던 권력 싸움이었다고 한국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