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념일, '세계 익사 예방의 날' 7월 25일 알아보기

 

세계 기념일, '세계 익사 예방의 날' 7월 25일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매년 7월 25일은 세계 익사 예방의 날 (World Drowning Prevention Day) 이며, 익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수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이 날은 UN 총회가 2021년에 공식적으로 지정하였습니다.

 

♣ 세계 익사 방지의 날 지정 목적

1. 인식 제고 : 익사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입니다.
2. 교육 : 안전한 수상 활동과 익사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3. 정책 강화 : 정부와 단체들이 익사 예방을 위한 정책과 법규를 강화하도록 촉구합니다.
4. 구조 활동 : 효과적인 구조 활동과 응급 처치 방법을 홍보합니다.

 

♣ 익사의 주요 원인 

익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주된 원인입니다. 
- 수영 미숙 : 수영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물에 빠져 익사할 위험이 큽니다.
- 안전 장비 부족 :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사고 발생 시 위험이 증가합니다.
- 음주 : 물놀이 중 음주가 익사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입니다.
- 감시 부재 : 특히 어린이의 경우, 부모나 보호자의 감시가 부족할 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 익사 통계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약 240명의 익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익사 사고의 약 70%가 남성에서 발생하며, 특히 1-4세 어린이와 45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수영장과 가정 주변의 물가에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연간 약 236,000명이 익사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비의도적 부상 사망의 약 7%를 차지합니다. 이 수치는 대부분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며, 특히 어린이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익사 예방 방법

다음과 같은 방법들로 익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수영 교육 : 정기적인 수영 교육을 통해 수영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2. 안전 장비 착용 : 구명조끼 등 적절한 안전 장비를 항상 착용합니다.
3. 감시 강화 : 어린이나 수영 미숙자가 물에 있을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 감시합니다.
4. 안전 구역 설정 : 수영할 수 있는 안전 구역을 설정하고, 위험 지역을 피합니다.
5. 응급 처치 교육 :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 방법을 배워 익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의 의미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은 익사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수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중요한 날입니다. 이 날을 통해 사람들은 익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익사 사고를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