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상하이시의 성인 흡연율은 7.5%포인트 하락한 19.4%로 '건강한 중국 2030' 목표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시 건강증진센터는 이날 2017년 실내 금연 이후 상하이의 연간 평균 흡연 단속 처벌액이 220만 위안을 넘어섰고 2023년 말까지 누적 1600만 위안에 육박하는 등 공공장소의 흡연 단속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법정 금연 장소의 불법 흡연 발생률은 담배 규제 입법 전 37.5%에서 12.3%로 감소했으며 실내 '무연기구' 장소, '담배꽁초' 장소, '무흡연실' 장소의 비율은 각각 93.4%, 90.3%, 99.7%였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담배 규제 사업을 시작한 초기 도시 중 하나로 1994년 관련 정부 규정을 제정했다.
2010년 3월 1일 '상하이 공공장소 흡연 통제 조례가 발효되어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 통제 기본 협약'이 중국에서 발효된 후 중국 본토 최초의 성급 인민대표대회가 공포한 담배 통제 지방 규정이 되었다.
2016년 11월 11일, '규정'이 처음으로 개정되어 실내 금연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 표준에 부합했다.
2022년 10월 28일 '조례'의 두 번째 개정 및 시행으로 전자담배가 공공장소 금연 범위에 포함됐다. 관련 부서는 요식업, 인터넷 카페, 오락 등 담배 통제가 어려운 장소에 대한 법 집행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공공 장소에서의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벌칙서'를 지속적으로 발행했다.
2023년 11월 1일에 시행된 '상하이 애국 보건 및 건강 증진에 관한 규정'도 담배 통제를 핵심 내용으로 삼고 감독 및 법 집행을 강화하고 금연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개선하며 금연에 대한 전문 지원을 강화했다. 현재 상하이에는 37개의 표준화된 금연 클리닉이 설립되어 흡연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맞춤형 금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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