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투자 이민 비자 글로벌 순위 11위 기록하다

캄보디아의 투자 이민 비자(CBI, Citizenship by Investment)는 헨리 앤 파트너스(Henley & Partners,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 이민 컨설팅 회사)가 발표한 투자 이민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외국인 투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투자 이민 비자를 이용하면 외국인 투자자도 캄보디아 토지 소유자가 될 수 있는 단계를 제공합니다. 수년 동안, 캄보디아 토지에 투자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복잡한 규제를 경험해야 했고, 보통 토지 투자는 현지인들과의 합작 투자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캄보디아의 CBI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토지를 외국인 이름으로도 소유할 수 있는 안전한 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 시민권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의 급성장하는 부동산 분야에 투자를 하기도 했습니다.

 

Juwai IQI의 공동 설립자이자 그룹 상무 이사인 Daniel Ho는 "캄보디아의 부동산 시장은 외국인 구매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전례 없는 견인력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2023년 중국 국경의 재개방은 캄보디아 토지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의 수를 10배 이상 폭증시키면서 상당한 중국 투자를 촉진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제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에 대한 중국의 자산 투자는 67% 급증하여 2021년 23억 2천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프놈펜은 부동산에 대한 강력한 국내 수요에 힙입어, 지난 8월 프놈펜에서 열린 부동산 전시회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고, 불과 이틀 만에 3천만 달러의 부동산 판매를 창출하며 캄보디아 부동산에 대한 매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투자자들은 캄보디아 투자 이민 비자(CBI) 프로그램을 30년 전 중국의 인프라 붐과 유사한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약 300명의 중국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시민권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캄보디아-태국 최초의 철도 노선 개통

지난 7월 29일, 캄보디아와 태국은 최초의 철도 연결 공식 개통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아세안의 연계성 강화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캄보디아-태국 최초 연결 철도는 태국 Sa Kaeo주 Aranyaprathet 지역의 Ban Khlong Klok Luek 역부터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까지 걸쳐 있습니다. 이 전략적인 연결은 새로운 세계 무역 기준을 수립하는 동시에 교통비와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대안을 수립합니다. 새롭게 연결된 철도 노선의 원활한 통합은 캄보디아와 태국 무역업자들의 무역을 촉진하는 강력한 물류 시스템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MLL(Global Multimodal Logistics Co., Ltd.)과 PTT Public Company Limited와 같은 태국의 유명 기업들은 이미 태국 철도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PTT의 인프라 및 엔지니어링 Chansak Chumchuen 부국장은 캄보디아와 태국 모두의 번영을 견인할 수 있는 철도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캄보디아-태국 철도는 태국, 라오스, 중국을 연결하는 기존 철도와 연결되어 무한한 기회를 가진 철도 네트워크가 되어 연결된 전 지역을 더 큰 번영으로 이끌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태국 철도 연결은 지역 협력과 경제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상징하며, 두 이웃 국가 간의 더 강한 유대를 조성하고 더 넓은 무역 파트너십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