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된 연못과 고기로 된 숲"
부귀영화를 누리고 호화스런 생활을 할때 사용하는 고사성어이다. 하나라 말기 걸왕 그리고 상나라 말기 주왕이 만들었다는 호화 연회장, 걸왕은 아끼던 애첩 '말희', 주왕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궁녀 '달기'의 요청에의해 말들었다고 한다.
연못 가득 술을 채우고 나뭇가지마다 고기를 걸어두어 아무데서나 먹고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원래 하나라 걸왕이 애첩 '말희'를 의해 만든것이 시초인데, 후에 상나라 주왕이 궁녀 달기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술연못은 매우 커서 배를 띄울 정도였다고 한다.
'달기'는 그저 침전에 머물며 하루 종일 거문고를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지어 노래를 부르며 다른 후궁들과 비교할 수 없는 총애를 받았었다. 그녀의 미모 또한 뛰어나서 다른 궁녀들의 질투를 사서 그녀를 모함하려고 애썼다고 한다. 달기는 이미 많은 억울함을 당했다. 그래서 그녀는 주왕이 자신의 미색에 심취하고 자신의 말에 순종하는 것을 이용하여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주왕을 부추겨 천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도록 했다.
주왕은 '달기'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주왕은 상도 부근에 호화롭고 아름다운 녹대를 세웠고, 달기가 가무를 좋아했기 때문에 악사로 하여금 멋진 음악을 만들고 궁에서 밤새도록 노래를 불러 달기를 즐겁게 했다. '달기'는 아름다운 곡조에 맞춰 춤을 추는데, 그 모습이 요염하고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주왕은 나라의 정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밤낮으로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주왕과 '달기'는 또한 사람들에게 길이 10장, 너비 5장, 깊이 2장의 큰 연못을 파라고 시켰다. 연못에 술을 가득 채우고 수백 마리의 가축과 날짐승을 도살하도록 시켰다. 주왕은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술을 부워댔고 , 고기 부위 중 가장 부드러운 부분을 잘라 정성껏 구운 다음 주변 나뭇가지에 매달아 놓았다. 이것이 중국 역사에서 술 연못의 육림이었다.
주왕의 지나친 욕망과 사치는 사람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주 무왕은 이 틈을 타 여러 제후들을 일으켜 주왕을 무찌르고, 일거에 상나라를 멸망시켰고, 주왕은 도망갈 곳이 없어 녹대에서 보석과 색옷을 입고 분신하였고, 달기도 스스로 목을 매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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