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의 적극 개입에 철광석 시장도 꿈틀
춘절 연휴 종료 이후 중국 제철소들의 철광석 재고 재구축 및 中 인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따른 철강수요 회복 기대감 지속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월20일 중국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5년 만기 LPR(대출우대금리)를 기존 4.20%에서 3.95%로 25bp 인하하였는데, 이는 2019년 이후 사상 최대 인하폭으로, 증시 안정화 및 부동산 침체 방어를 위한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시장 심리를 지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철광석 선적지의 물동량에 대한 잠재적 제한 요인들이 완화된 점도 운임 시황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호주 사이클론 ‘링컨’이 지난 주말에 서호주 철광석 Pilbara 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보됐으나, 2월23일에 이동 경로가 변경되면서 서호주 철광석항 2곳은 일시적 폐쇄를 중단하고 항만 운영을 재개하였습니다. 또한, 평년 대비 브라질 우기가 지연됨에 따라 브라질의 철광석 공급여력이 통상적인 2월에 비해 넉넉한 점도 철광석 선적 차질 우려를 부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전역에 이어지는 한파가 2월 28일에 끝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건설 조업 재개에 따른 中 제철소들의 철광석 확보 수요 유입이 점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철강생산 마진 침체 지속 등 실질적인 철강수요 회복 증거는 아직 부족해 꾸준한 시황 상승세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中 방문한 한국인 1 월에만 14 만명, 작년보다 9 배 증가
1 월 중국을 찾은 한국인은 연인원 14 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 증가했습니다. 중국 언론에서는 양국 민들의 교류 증진과 한국인들의 중국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의 항공사에서는 기존에 중단된 중국 노선 재개했습니다.
- 인천에서 정저우(郑州), 부산에서 시안(西安) 등 노선 재개
- 대한항공의 인천-장자제(张家界) 노선은 코로나 19 이후 4 년만에 재개
中 루이싱(瑞幸) 커피, 스타벅스 제치고 연 매출 1 위 등극
루이싱 커피의 2023 년 총매출은 34 억 5,000 만 달러로, 31 억 6,000 만 달러 매출의 스타벅스를 앞섰습니다. 루이싱 커피의 매장 수는 1 만 6,000 개, 스타벅스의 현재 중국 내 매장 수는 약 7,000 개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에는 50,000 개 커피 전문점 존재, 향후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커피 전문점이 있습니다.
국가 전망
中, 2024 년 1 월 굴착기 판매량 18.5% 증가 : 중국 공정기계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 월 굴착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 1 만 2,376 대로 12 개월간 지속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2024 년 인프라 건설 및 부동산 시장 부양 정책으로 중국 내 공정기계 수요가 동반 증가함에 따라 굴착기 시장도 양호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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