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字节跳动)의 창업자 장이밍(张一鸣, 41)이 중국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는 소식입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29일 발표된 '2024 후룬(胡润) 중국 부자 순위'에서 장이밍의 자산은 지난해보다 1050억위안(약 20조 3311억원) 증가한 3500억위안(약 67조 7705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중국 부호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장이밍은 ‘중국 부자 순위’ 26년 역사상 18번째로 1위에 올랐으며, ‘80后(1980년대 출생)’ 창업자로는 최초이자 최고의 자수성가 부자가 됐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글로벌 수익이 8500억위안을 넘으며 매출 증가율 30%를 기록했고, 특히 틱톡의 미국 매출은 1100억위안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습니다.바이트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