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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Yaksu station, 藥水驛) 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였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역으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동시에 교통의 편리성과 다양한 먹거리, 쇼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팔색조와 같은 매력이 있는 다채로운 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약수역으로 가볼까 합니다.
역명의 유래
역명은 인근에 금호터널 건설 이전에 약수터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신당동'에 속해있지만 이 일대가 약수동이라고 불려왔고, 실제로 1955~1970년까지 이 일대에 '약수동'이라고 불리다가 신당3동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다가 2013년 7월에 신당3동이 다시 '약수동'으로 변경되었다. 즉, 43년 만에 환원된 것이지요.
약수역의 특징
전형적인 강북 주택가에 자리잡은 전철역으로서, 이용객들도 대부분 여기에 볼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타지로 볼일이 있어서 나가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외부인들의 유입 요인이 거의 없어 대체로 지역 주민들이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런 역들의 특징은 승하차객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지난 21년 동안의 승하차객은 두 노선을 합해 3만명 대 중반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 약수역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산 서울타워, 남대문 시장, 명동 쇼핑 거리,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 등이 있으며, 이러한 명소들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약수역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 쇼핑센터, 음식점, 카페 등이 있어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남대문 시장과 명동 지역은 유명한 쇼핑 지구로 유명하며, 한국 전통 요리나 국제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점도 있습니다.
- 약수역 주변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덕수궁은 조선 왕조의 궁전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며, 남산골 한옥마을은 전통 한옥 건물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약수역의 흑역사
이 약수역 6호선도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초기 공사 도중 시공사 부도로 인하여 2000년 12월 15일부터 2001년 3월 8일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던 적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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