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상황 2024년 2월6일

中철강협회 : 중국 철강재 수출입 구조 바뀌고 있다 (2.6 Mysteel)

 

중국철강협회는 2023 년 중국 철강재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탄 것과 대조적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데 대해, ‘중국 철강재 수출입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철강 수출량은 전년 대비 36.2% 증가한 9,026 만 톤으로 2016 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입량은 765 만 톤으로 3 년 연속 두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철강재 수입 증감률(%) : (2020년) 64.4% → (2021년) 29.5% → (2022년) 25.9% → (2023년) 27.6% 

 

업계는 구조의 변화가 ‘중국 내 철강 가격 상승 및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 철강의 가격‧품질경쟁력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금융협회 "中경제, 부양책 수반되면 기대 넘는 성장 가능

 

국재 금융협회는 올해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내놓았습니다. 컨센서스 4.6% 넘는 5% 유지" - 올해 중국 경제가 적절한 부양책이 가미되면 시장 기대치를 넘어 5%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하였습니다.

 

국제금융협회(IIF)는 6 일 보고서에서 "올해 여전히 중국이 금융 및 재정적 부양안을 내놓을 여력이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하며, 성장률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4.6%를 넘는 5%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인구 고령화와 늘어나는 부채, 지정학적 상황 악화 등 악재가 산적해 있지만 중국의 현 잠재 성장률 약 5%라고 본것입니다. 

 

미국의 对중국 무역적자 감소, 무역전쟁 승리로 판단하기에는 신뢰성 부족 - 블룸버그

 

2023년 미국의 对중국 상품수지 적자는 금융위기로 수요가 부진했던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양당 주요 후보들에게 중요한 경제 신호로 부각될 소지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는 표면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시한 관세 및 수출통제가 바이든 대통령 시기에도 유지되어 나타나는 탈동조화 정책으로 효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은 미국 관세정책을 우회하여 멕시코, 베트남 등에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와의 교욱 증가 등은 결국 미국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제품 구매 등에 관한 수입내역이 축소되어 반영됐을 가능성도 고려한다면, 미국의 무역전쟁 승리 판단은 신뢰성이 결여된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 최근 주가 폭락 관련 증권 당국의 의견 청취할 방침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당국은 시진핑 주석에게 최근 증시 상황 및 증시 부양을 위한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질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시장에서는 당국의 주가 부양 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