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경제 뉴스 (중국)

중국-유럽 화물열차(수화(绥化)-모스크바) 노선 신설

# 绥化市(수이화 시)는 중화인민공화국 헤이룽장 성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 지역은 강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경관이 풍부합니다. 지역 경제는 농업, 축산업,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다양한 문화 유산과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건물, 공원, 전통적인 축제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구 구성은 다양하며, 주로 한국족, 만주족 등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난 28일,수화시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수화-모스크바)노선 첫 운행 발대식 및 대외무역 수출입 기업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총 55개의 컨테이너에 약 203.4톤의 화물을 실은 화물열차가 21일 후에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주로 대련,청도 및 기타 지역의 중국 국산 자동차와 수화시의 생화학 트레오닌 및 기타 화물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 트레오닌(Threonine)은 인체에서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이 스스로 생산하지 못하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트레오닌은 단백질 합성과 다양한 생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트레오닌은 세 가지 이성질체로 존재하며, 그 중 L-트레오닌이 일반적으로 생물학적으로 활성이 있는 형태입니다. 이 아미노산은 다양한 음식에서 얻을 수 있으며, 육류, 콩, 땅콩, 씨앗, 견과류, 우유 등 다양한 식품에 존재합니다.
트레오닌은 단백질 합성뿐만 아니라 인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예를 들면, 면역 체계의 유지, 중요한 비타민인 비타민 B6 및 비타민 B12의 생성에 기여하며, 중심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기존의 해상 컨테이너를 대체하여 중국-유럽 화물열차(수화-모스크바)운행을 통한 빠른 유통으로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中부동산 1 위 ‘비구이위안’도 흔들… 헝다發 공포 확산

 

중국 부동산 업계에 다시 ‘도미노 디폴트(채무불이행) 공포’가 불고 있는바, 29 일(현지 시간) 홍콩 법원이 대형 부동산 회사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에 대해 청산 명령을 내리자마자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완다, 소호차이나 등 다른 부동산 기업의 상황 또한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기업인 헝다그룹에 홍콩법원이 청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청산명령 소식이 알려지자 헝다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최대 20% 넘게 하락하면 크게 흔들렸습니다. 이번 청산명령 이전에 중국 헝다는 이미 8차례 청산명령을 연기 신청을 했습니다. 마지막 연기 신청은 지난해 12월4일로 당시 홍콩 고드업원은 헝다의 요청을 들어주었습니다. 당시 법원에서는 청산 심사를 2024년 1월29일까지로 연기한 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청산명령은 홍콩 법률상 추심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수단입니다. 법원에서 청산 명령을 내리는 것은 회사가 파산 절차를 밟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홍콩 자본시장이 역대 최대규모로 부동산 기업 청산에 들어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채 2조 4000억 위안(약 445조 8480억 원)의 중국 헝다는 이전에도 채권자들로 부터 청산신청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마다 워크아웃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진행 과정이 더뎌 결국 홍콩법원이 청산을 내렸습니다. 홍콩법원의 결정에 대해 헝다그룹 측은 안타깝다 라는 반응입니다. 중국 헝다 CEO이자 회장 인 샤오은은 그룹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상태로 이번 홍콩 법원의 결정은 안타깝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모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국내외 채권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객관적으로 경영상 큰 어려움에 봉착, 한정적인 자원, 채권자들의 요구 수용 불가 등의 이유로 기업에서 예상했던 워크아웃 방법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의 운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국 내 사업 운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中 대외무역 활성화‘마중물’

 

지난해 중국 수출입 총액은 41조 7,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2%증가하였으며, 중국 수출의 국제 시장 점유율은 14%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박·자동차 제조 산업,국제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조선 완성량,신규 수주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기 유인 자동차,리튬이온 축전지,태양전지로 구성된‘신 3종’의 수출액은 1조 위안을 돌파하였습니다.

 

2023 년 중국의 대러시아 차량 수출액 전년 대비 258% 증가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2 년 대러시아 차량 수출액 62 억 달러...2023 년은 225 억달러로 258% 증가하였습니다.

2023 년 대러시아 수출 1 위 품목은 '기계장비 및 설비',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한 252 억 달러를 달성하였습니다.

 

최근 중국의 증시부양책 및 평가

 

가장 큰 이슈는 중국 금융당국은 금년 들어 증시 안정자금 투입, 공매도 제한 등의 증시 부양책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증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증시 활성화 조치를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지속해 왔으며, 상해종합지수 기준 작년 5 월 고점 대비 16.6% 하락(1/30 일)하였습니다.

 

[전망 및 평가] 금번 증시 부양조치가 투자심리 회복에 일부 기여하겠으나, 부동산시장 부진 등의 경기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한 중국 주가의 상승세 전환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