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 뉴욕에서 열린 캄보디아-미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훈 마넷 총리는 미국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캄보디아에서의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개회사에서 캄보디아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과 투자자들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훈 마넷은 캄보디아의 정치인이자 장군으로, 현재 캄보디아의 총리입니다. 전 총리인 훈 센의 아들로 영국 유학후 귀국하여 군인행보를 걷다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2021년 여당 캄보디아 인민당으로부터 훈 센의 후계자로 지명되었으며, 2023년 총선결과 인민당의 압승으로 후임 수상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캄보디아는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FTA), 캄보디아-한국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양자·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과 가치사슬에 통합되어 시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총리는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ambodian Chamber of Commerce, CCC)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캄보디아와 미국 기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캄보디아 관세청에 따르면, 캄보디아 수출의 최대 시장은 미국으로 올해 1~8월 캄보디아는 61억 1천만 달러를 미국에 수출했고 이는 전체 수출액 156억 9천만 달러의 38%를 차지했습니다. 캄보디아의 주요 대미 수출 품목은 의류, 의류 액세서리, 가죽, 여행용품, 핸드백, 전기 기계 및 장비, 신발입니다. 캄보디아는 미국으로부터 차량, 기계 및 기계 기구, 의료 기구 및 의약품을 수입합니다. 캄보디아에 대한 미국의 직접 투자 규모는 2010년 2억 2,500만 달러에서 2022년 8억 9,3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국가임을 고려할 때 여전히 저조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훈 마넷 총리는 포드(Ford), 코카콜라,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Tiffany와 같은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진출한 것은 캄보디아 시장의 성장과 캄보디아 국민들의 소득 증가를 반영했다고 말하며, 미국 투자자들의 캄보디아 투자를 독려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시아누크빌 항구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4억 3천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으며, 2028년까지 실현될 예정인 이러한 노력은 시아누크빌을 "아세안 최대의 항구"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함입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9월 26일, 캄보디아-일본 우호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헤우에노 아츠시(HE UENO Atsushi) 신임 주 캄보디아 일본대사의 발언으로 일본의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캄보디아의 발전을 지지하는 일본의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총 4억 3천만 달러가 넘는 기금은 시아누크빌 국제 항구의 포괄적 확장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목표는 심해 항구 능력을 촉진하여 선박이 60만 톤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8월 6일 캄보디아와 일본이 시아누크빌 국제항 확장의 첫 단계로 차관 계약을 공식 체결한 데 따른 것입니다.
# 기사출처 : Construction 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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