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의 마법

복리란?

투자나 저축에 대한 이자나 수익을 다시 투자하거나 저축에 추가로 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리는 초기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뿐만 아니라, 추가로 발생하는 이자나 수익에 대해서도 이자를 계산하는 개념입니다.복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기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가 쌓이고, 이후에는 그 쌓인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가 발생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초기 투자금액에 비해 증가하는 속도가 더욱 가파르게 됩니다. 복리는 장기간에 걸친 투자나 저축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복리는 재정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고려할 때, 복리를 고려하여 이자를 쌓아나갈 수 있다면 더욱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복리를 세계 제8대 불가사의라고 했을 정도로 복리의 효과는 크다

복리의 예시

100만 원을 연이율 5%로 복리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이자는 매년 연말에 지급되며, 연이율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년 후: 100만 원 * 5% = 100만원 * 0.05 = 5만원

2년 후: (100만 원 + 5만원) * 5% = 105만원 * 0.05 = 5.25만원

3년 후: (105만 원 + 5.25만원) * 5% = 110.25만원 * 0.05 = 5.51만원

4년 후: (110.25만 원 + 5.5125만원) * 5% = 115.7625만원 * 0.05 = 5.79만원

5년 후: (115.7625만 원 + 5.788125만원) * 5% = 121.550625만원 * 0.05 = 6.08만원

따라서, 100만 원을 연이율 5%로 5년간 복리로 계산하면 최종적으로 약 121.55만원의 금액이 됩니다.

초기 투자금에 비해 약 21.55만원의 이자를 얻게 됩니다.

 

72법칙이란

아인슈타인인 복리를 세계 제8대 불가사의라고 말하며 72법칙을 제시하였습니다. 

72법칙은 투자금이 2배로 늘어날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다시 말해서 72를 기대 가능한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2배로 늘어나는 데 필요한 기간이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면, 연복리가 6%일 경우, 72/6 = 12, 따라서 12년이 복리로 인하여 원금이 2배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연복리가 12%라고 한다면, 그냥 넣어두기만 하여도 6년이 지나면 원금이 2배로 늘어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바로 복리의 원리때문입니다. 원금에 이자가 붙고 또 이자가 붙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금액이 불어나는 속도가 가속화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늘어나는 속도가 늦는 것 같이 보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그 증가액은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