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소식

중국대륙에도 보험의 바람이, 특히 홍콩 보험 알아보기

by Happy Jackie 2023. 5. 30.
반응형

코로나로 막혔던 홍콩과 중국 내륙 간의 인적 교류가 3 만에 재개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중국 본토 여행객들이 홍콩을 방문하는 수가 급증하고본토인들의 홍콩 보험상품 가입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2 동안  63 명의 중국 본토인이 홍콩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약 75배나 증가한 규모입니다. 2023년에는 중국인들의 소비욕구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억눌려 있던 상태에서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 큰 원인입니다. 

 

또한 중국인들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재산 관리, 상속, 고급 의료 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홍콩 보험시장을 신뢰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HSBC은행 홍콩 지점은 중국인들을 위해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으며, 홍콩 보험회사들도 중국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보험료 할인과 선지급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에서 평가하는 홍콩보험

홍콩보험은 중국인에게 특산품

중국 본토인들은 홍콩의 보험상품을 홍콩을 방문하면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특산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홍콩 보험상품은 중국 내륙의 보험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고 다양한 선택지와 높은 배당을 제공하며, 세계 어디에서든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내륙 자산의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보험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금을 유치하는데 독보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본토 소비자들은 홍콩과 외환거래에 제한이 있어 보험금이 내륙 계좌가 아닌 홍콩 계좌로 입금되면 위안화로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 본토 소비자들은 홍콩 보험시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양측 행정부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보험업에 대한 중국의 변화

최근 중국의 인민은행은 홍콩 지역의 금융기관이 중국 내 선전시 첸하이 지역에 생명보험회사, 재산보험회사, 보험지주회사 등을 설립하여 역외 보험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홍콩 특별행정구는 홍콩 정부가 광저우시 난샤, 선전시 첸하이 등에 보험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중국 내륙과의 보험시장 연결과 국제 위험관리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인들이 홍콩에서 주로 가입하는 보험상품은 종신보험, 중대질병보험, 의료보험 등이 주요한 구성요소입니다. 이들은 주로 노후보장과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 홍콩 보험상품의 높은 연간 수익률과 낮은 금융위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국 내륙과 홍콩은 감독 규정, 환율, 전문성, 정보 비대칭 등 다양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중국 본토인이 홍콩에서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여전히 신중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맹목적인 가입이 아닌 사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감독기관의 요구조건을 확인하고 합법적인 계약인지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의 소비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면 홍콩 보험시장의 열기가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의 정책지원이 없는 한 중국인들의 구매력만으로는 단기적으로 2016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내륙과 홍콩 사이에는 여전히 감독 규정, 환율, 전문성, 정보 비대칭 등 다양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 본토인이 홍콩에서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여전히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보수적인 중국인들이 홍콩 보험 상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그 이유와 혜택에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확인을 한다면 한국에 있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홍콩연금상품 상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