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의 다이아몬드 아일랜드(Diamond Island, Koh Pich)와 코노레아(Koh Norea)를 연결하는 다리(이하 : 다리)가 지난 15일 정식으로 개통하며, 성대한 개통식이 진행되었는데, 이날 개통식에는 캄보디아 훈마넷 총리 등 정부 주요 관계자가 다수 참가하여 개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리> 건설 투자 비용은 약 5,000만 달러가 투입되었으며, 다이아몬드 아일랜드의 주요 개발사인 OCIC(Overseas Cambodian Investment Company)가 맡아 건설하였습니다. 또한, <다리>는 2020년 10월 26일 착공되어 35개월만에 완공되었고, 총 길이는 824m로, 교각의 길이는 483m, 교량의 폭은 24.5m, 2개의 차로, 1개의 오토바이 도로, 1개의 인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난 15일에 정신 개통된 <다리>이지만,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의 추석이라고 불리우는 프춤번(Pchum Ben)을 기념하기 위해 임시로 개방된 바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이벤트로 기억되며, 많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프춤번 : 한국의 추석처럼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먼저 찾아 인사를 드리고 조상을 위해 함께 제사상을 차려놓고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기도를 하는 캄보디아의 전통 명절임
<다리>가 없었을 때는 시민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모니봉 다리(Monivong Bridge) 또는 페리를 타고 츠바암퍼(Chbar Ampov)와 1번 국도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코노레아(Koh Norea) 위성도시는 프놈펜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코노레아(Koh Norea) 위성도시는 OCIC가 34억 달러를 투자하여 건설한 프놈펜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로, 부지면적은 1.25㎢이며, 5만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프놈펜에서 중심 비즈니스 지구로 활용되는 다이아몬드 아일랜드와 분주하게 발전 중인 코노레아 사이에 건설된 <다리>를 통해 위성 도시는 매년 프놈펜에 2.25억 달러의 GDP 실적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료 참고 : 캄보디아 부동산 네트워크 REAKH
'세계 속으로 > 해피재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에 달라지는 것들은 무엇일까? 중국 (1) | 2023.12.08 |
---|---|
상하이 7대 ‘No.1’ 핫플 바로 여기! (8) | 2023.12.04 |
'뷰' 좋은 상하이 브런치 맛집 10곳 미리 가보기 (0) | 2023.11.18 |
상하이 화려한 대형 쇼핑몰 속 숨겨진 ‘테라스가 예쁜 식당’ (3) | 2023.11.11 |
중국, 11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2) | 2023.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