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야그/해피재키 아름다운 이야기

환경쓰레기 관리가 비교적 안되는 나라는 🌍

Happy Jackie 2025. 3. 3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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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환경 쓰레기 관리 최우수 국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관리 최악의 국가는 어디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폐기물 관리 최하위 국가 현황 (2023년 기준)


 

1. 인도네시아
   - 연간 6,800만 톤 폐기물 발생 (재활용률 9%)  
   - 세계 2위 해양 플라스틱 오염원 (연간 129만 톤 유출)  
   - 수마트라섬 Bantar Gebang 매립장 :
      12개 축구장 면적에 쓰레기 산 높이가 40m에 달하며, 5,000명 이상 폐기물 수거민(펨풀라크)이 직접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Bantar Gebang 매립장

 



2. 나이지리아
   - 라고스 시 일일 12,000톤 폐기물 발 (공식 처리율 13%에 불과)  
   - 올론로소코 매립장 화재 사고 연간 50건 이상 발생  
   - 전자폐기물 불법 수입 : 유럽 폐스마트폰의 23% 유입  

3. 필리핀   
   - 마닐라 만 플라스틱 밀도 세계 최고 (1㎢당 3.3kg)  
   - 공식 재활용시설 7곳만 존재 (인구 1억 1천만 명 기준)  
   - 2023년 태풍 파사이 시 폐기물 댐 붕괴로 120명 사망  

4. 레바논   
   - 베이루트 쓰레기 위기 (2015년 이후 지속되고 있음)    
      산타운 20곳에서 야적 쓰레기 자발적 소각하고 있음  
      지중해 연안 15km 쓰레기 벨트가 형성되고 있음   

5. 방글라데시
   - 다카 시의 일일 폐기물 6,500톤 중 70% 무단 투기중  
   - 가자리브 직물 산업 : 연간 22만 톤 유독성 폐직물 강물 유입되고 있음  


● 심각한 관리 부실의 5대 원인

1. 인프라 절대적 부족
   - 필리핀 : 인구 100만 명당 재활용 시설 0.06개에 불과함 (독일 8.3개 대비)  

2. 부정부패로 인한 예산 유용   
   - 레바논 : 폐기물 처리 예산의 43%가 부정 횡령 (2022 투명성 보고서에 근거함)  

3. 급속한 도시화  
   - 나이지리아 라고스 : 인구 2,400만 명 → 쓰레기 처리능력 18%만 확보  

4. 국제 폐기물 불법 거래  
   - 동남아시아 : 선진국 폐기물의 "재활용" 명목 반입 → 실제 80% 매립  

5. 정책 공백   
   - 인도네시아 : 2023년 1회용 플라스틱 금지법 제정했지만 시행률 5%에 정도


● 환경적·사회적 파장

●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1. UNEP "Clean Seas" 캠페인 : 인도네시아에 해양 쓰레기 감시 시스템 구축 지원 (2023~2027)  
2. EU의 불법 폐기물 수출 금지 : 2024년부터 동남아 국가로의 폐기물 반입 전면 차단   
3. 한국의 ODA 사업 : 방글라데시 다카에 스마트 폐기물 처리장 건설 (2025 완공 예정)  
4. 기술 지원 : 노르웨이 개발원조, 필리핀 세부에 플라스틱-디젤 전환 플랜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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