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국 해운 수출입 무역, 글로벌 해운무역 총량의 30% 차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해운 무역 증가의 34%는 중국 해운 무역 증가에서 비롯되었으며, 지난해 중국의 해운 수입량은 전년 대비 13%증가하여 사상 최대인 30억 톤을 돌파하였다.
화물 톤을 기준으로 지난해 중국의 해운 수출량은 세계 무역의 6%를 차지하였고, 중국 수입 물류 또한 꾸준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벌크 스톡이 더욱 확대되어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제품 수입은 전년보다 27.2% 늘어난 11 억 6,000 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제 위기 속 중국 양회…'5% 성장' 천명하고 해법 제시하나
중국 정부의 2024 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는 양회 개막 둘째 날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 개막일인 3 월 5 일 오전 리창 총리의 정부 공작 보고(업무보고)를 통해 공개했다.
양회 "량후이" (两会)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준말이며, 보통은 "National People's Congress (NPC)"와 "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CPPCC)"로 번역됩니다. 이것은 중국의 두 가지 중요한 정치 기관입니다.
1. 전국인민대표대회 (NPC):
중국의 국회로, 중국에서 가장 높은 법적 권위를 갖고 있습니다.
보통 5년마다 개최되며, 중국의 헌법과 법률을 채택하고 개정합니다.
대표들은 중국 전체에서 선출되며, 중국의 지방, 기업, 군대 등 다양한 지역 및 세부 부문을 대표합니다.
2.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CPPCC):
중국 공산당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단체 및 인사들의 대표로 구성됩니다.
주로 중국 공산당의 이념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며, 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칩니다.
NPC와 마찬가지로 보통 5년마다 개최됩니다.
이들 회의는 중국의 정책 방향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립니다. 또한 중국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로서는 중국 경제가 직면한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의 목표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해외 경제분석기관들은 중국 경제를 둘러싼 위기에 낮은 4% 대 중반의 경제성장 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엇갈린 전망도 보이고 있다.
'시진핑 일인체제' 권위·신뢰도 손상 막기?…경제성장률 5% 고수할 듯
중국은 '위드 코로나' 원년인 지난해 자국 경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5.2%의 경제 성장을 이뤄내 '5.0% 안팎'이란 당초 목표 달성. 중국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목표치를 발표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화권 매체와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5% 성장 달성? 경기부양 '비장의 카드' 제시해야
중국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리스크를 잠재우고 경제를 살릴수 있는 정책적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 당국이 이번 양회 기간에 내놓을 경기 부양용 '비장의 카드'에 국제 사회 관심. 전기차·배터리·태양광 등 '3 대 신(新)성장동력'에 대한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 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사실상의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로 인하한 데 이은 부동산 활성화 를 위한 추가 대책과 지방정부 부채 부담 완화, 증시 활성화 방안 등 도 관심사이다.
'경제 소식 > 해피재키 경제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경제 상황 2024년 3월 6일 (0) | 2024.03.07 |
---|---|
중국 경제 상황 2024년 3월 4일 (0) | 2024.03.05 |
중국 경제 상황 2024년 2월 28일 (1) | 2024.02.29 |
중국 경제 상황 2024년 2월 27일 (3) | 2024.02.28 |
중국 경제 상황 2024년 2월 26일 (1) | 2024.02.27 |